뽁또는 열이나요.
우리 뽁딱이랑 또복이는 중이염으로 인해 열이나요.
저번에 감기로 인해 중이염이 생겼고, 열로 이어지네요.
아기들이 열이나면 엄마들은 덜컥 겁이나요.
저도 첫째 키울 때 열만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인터넷에 열심히 찾아보곤 했답니다.
특히, 첫 조카가 열만 나면 경기를 일으켰기 때문에 더 무서웠어요.
열이란❓️
열은 몸에 침입한 안좋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이 것을 이겨내기 위한 면역활동으로 생겨나는 현상으로
열이 나는 것이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니에요.
열이 나는 것은 그만큼 몸에서 반응을 하고 싸우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기들은 기본적으로 성인보다 체온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38ºC 이하의 열은 미열로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38ºC 이상이 되면 열이난다고 표현하며, 39ºC이상은 고열입니다.
열이날 때 응급실❓️
밤중에 열이 나면 응급실을 가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우선 열이나면 내 아이가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① 신생아 ~ 생후 3개월
아이가 열이 난다면 시간에 관계없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이 시기에 아기들은 다른 연령에 비해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② 3개월 이후 6개월 미만
이 시기는 열이 난다고 해도 해열제 투여 없이 지켜보는 것이 좋아요.
열이 너무 지속된다면 해열제가 타이레놀 제제인지 확인을 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
이 나이대에 사용 할 수 있는 해열제는 타이레놀 제제가 유일 하구요,
해열제를 복용 했는데 열이 내리지 않는다면 응급실을 방문 하셔야 합니다.
③ 6개월 이후
이 후 아이들은 열을 동반하여 구토, 호흡곤란, 의식이 혼미해지게 되면 응급실을 방문 하여야 합니다.
대처 방법
열이 난다면 우선 아이의 상태를 살펴봐야 합니다.
열이 나는데 평소처럼 잘 놀고 잘 먹으면 지켜봐도 괜찮아요.
하지만 아이가 축 쳐지거나 힘들어 하는 기색이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 하셔야합니다.
① 주기적인 체온 확인
열이 나면 체온계로 먼저 열을 재야 합니다.
열의 정도에 따라 대처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1시간, 2시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재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들의 경우 1시간전에 미열이였다가 갑작스럽게 고열로 가능 경우가 있기때문에
알람이나 어플을 사용하여 체크해 주세요. 저는 '열나요' 어플을 사용해요.
② 열을 떨어뜨리기
열이나는 아이가 잘 먹지 않고, 평소 컨디션과 다르다면 열을 내려 주어야 하는데요.
1. 옷을 가볍에 입혀요.
뽁딱이랑 또복이는 가볍에 보다는 그냥 벗겨놔요.
열이 떨어진 후에도 옷을 입혀놓으면 열이 다시 오르더라구요.
잘 때 이불도 덮어주지 않아요. 이불을 덮으면 열이 올라요.
집을 조금 선선하게, 그렇다고 춥게 두면 안되요.
2. 물을 충분히 먹여요.
열이나면 몸의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 수분이 부족하게 되고,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이 줄고 탈수 상태가 될 수 있으니
물을 충분하게 먹여 수분을 유지 시켜주는게 좋아요.
저희는 잘 때 빨대컵에 물을 준비 해 두고 뒤척일 때, 조금 칭얼댈때 바로 먹여줘요.
자다가도 빨대컵을 들이대면 쪽쪽 정말 잘 마셔요.
3. 편안하게 쉴 수 있게 해줘요.
아기 컨디션 대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해요.
찡얼 대고 짜증내면 아기 열이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최대한 아기에게 맞춰줘요.
해열제.종류
뽁딱이와 또복이의 경우는 38.3
ºC까지는 해열제를 먹지않고 지켜봐요.대신 38.3ºC 까지 올랐을 때는 10분 단위로 체온을 재요.그 이상이 되었을 때는 해열제를 복용합니다.
①아세트 아미노펜 계열
가장 잘 알고 잇는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의 해열제입니다. 6개월 이전의 아기는 복용할 수 있는 해열제지만 의사의 처방과 소견에 따라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진통과 해열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으나, 소염작용은 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목감기나 중이염 등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유명한 챔프 빨강색을 먹였는데요, 논란이 한 번 있고나서부터타이레놀 키즈를 구비해 놓고 먹여요.아기가 38.5ºC 이상 열이나지만 아직 이유를 모를 때는 저는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 타이레놀 키즈를 먹여요.
②이부프로펜 계열
타이레놀 계열에 소염 작용이 추가 되어 있어 진통, 해열, 소염 모두에 효과가 있어요.
③덱시부프로펜
처음 아기가 병원 진료 받았을 때 처방해 주셔서 알게된 맥시부펜이 대표적입니다.
보라색 이 약은 엄마들은 한번씩은 보셨을 꺼에요.
세균 감염으로 나는 열에 효과가 좋아요.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로 잡을 수 없는 열을 잡아줘요.
뽁딱이와 또복이는 중이염으로 인한 열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이번에 열이 날때는 모두 맥시부펜을 먹였어요.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 계열이므로 절대 교차 복용 하시면 안되요❗️
교차복용
해열제를 복용하면서 교차복용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들어 보셨을텐데요.
교차복용이란❓️ 서로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일정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뽁또네의 경우는 타이레놀 키즈와 맥시부펜을 복용해요.
교차복용의 간격은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2시간 텀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아기가 열이나서 10시에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의 약을 복용했다고 한다면,
1시간 간격으로 열을 측정하고 12시에 또 열이 난다면 이부프로펜 계열을 복용하면 됩니다.
❗️가능❗️
아세트 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아세트 아미노펜 - 덱시부프로펜
❗️불가능❗️
이부프로펜 - 덱시부프로펜
해열제 복용 후 바로 열이 내리진 않아요.
1시간 후에 열을 측정하고 1ºC 가 내렸다면 해열제 효과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어요.
오늘 새벽에도 열이난 또복이에요.
5시경 맥시부펜 먹이고, 물도 마시게 해주고, 땀이 나며 열이 내린 것을 확인 하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아기가 열이나면 아기도 힘들지만 엄마들도 정말 힘이들어요.
세상 모든 아기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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