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화쿵푸마라탕
한 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마라탕.
지금까지도 인기 있는 마라탕.
이번에 처음 먹어봤어요😄
매운걸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
닭발, 오돌뼈 다 좋아라 하는데,
마라탕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안 먹고 있던 찰나에 남편이 먹어보자 해서 왔습니다.
남편도 저번에 딱 한번 먹어보고
제가 좋아할 것 같다고 같이 먹자한 거예요.
이곳저곳 다니는 남편은
옥길 탕화쿵푸마라탕에 갔을 때
주방이 보이는데 엄청 깨끗해 보여 맘에 들었대요.
처음 먹는 마라탕이기에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몰라서
남편을 졸졸졸 따라다녔어요ㅎ
신선한 야채들이 있는 냉장고 옆에 가면
마라탕 맛있게 먹는 법이 쓰여있습니다~
마라탕 맛있게 먹는 법
①우선 준비되어 있는 집게랑 바구니를 집습니다.
②먹고 싶은 재료를 바구니에 넣습니다.
-야채 - 100g 1,800원
-꼬치 - 1개 1,000원
-양고기 - 100g 3,000원
-소고기 - 100g 3,000원
③계산대로 가서 저울 위에 올려놓습니다.
④계산 후 주문번호를 부르면 자리에서 손을 들어주세요.
야채는 대체적으로 정말 신선했어요!
TIP. 야채는 g으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바구니에 넣으신 때 물기를 털어주세요.
소고기랑 양고기는 따로 소분이 되어 있어요~
한 봉지 가지고 오시면 그건 3,000원!
단무지랑 앞접시는 야채 있는 곳에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계산할 때 마라탕으로 해드릴까요? 물어보세요.
마라반은 마라소스에 재료를 비빈음식이고,
마라샹궈는 마라소스에 재료를 볶은 음식입니다.
마라탕은 말 그대로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탕이에요~
평일 점심시간 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주문번호를 부르시기보다는
그냥 가져다주셨어요~
처음 먹어보는 마라탕!
밥도 없고 그냥 내가 고른 야채를 탕으로 만들어 주시는 거라
이걸 먹는다고 배가 부를까 했는데
생각보다 든든해요~
매운맛은 담백한 맛과 1,2,3단계가 있었는데,
매운 걸 좋아하지만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우선 2단계를 주문했어요~
사장님이 맵기는 적당한지 중간에 물어봐주셨는데
막 맵지도 그렇다고 안 맵지도 않은
아주 적당히 맛있게 매운맛이었어요~
남편이 소고기도 넣길래 저도 넣었는데,
소고기도 정말 맛있고
남편이 넣은 꼬치도 하나 주길래 먹어봤는데,
꼬치도 맛있었어요~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어떤 재료를 넣을지 명확해졌어요~
당면도 맛있고, 야채도 맛있고,
자극적인 맛이 강한 마라탕이지만
요즘 학생들은 마라탕 먹고 탕후루 먹는 게
코스라고 하네요~
왜 마라탕 후에 탕후루인지 알 것 같은 자극적임이었어요ㅎ
남편이 중요한 건 다음번에 먹자 하면 먹을 거야?
했는데, 또 찾을 거 같아요~
자극적인 음식 당길 때 또 먹으러 올 거예요
탕화쿵푸마라탕 옥길점이 219호점이었어요.
제가 모르는 사이 정말 많이 생겼더라고요.
마라탕 처음 드시는 분들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
마라탕 추천 합니다~
탕화쿵푸마라탕
주소 : 경기 부천시 양지로 205 2층
전화 : 0505-1417-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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