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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덴마크식 '휘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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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우리 뽁딱이가 말을 시작하고 

대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항상 물어봐요. 

"언제 가장 행복해?"

답은 언제나 

"엄마랑 놀 때" 입니다^^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엄마지만

함께 놀 때 가장 행복하다는 아이 말을 들으면

퇴근 하고 안놀아 줄 수 없어요.

아이들이 웃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데

이 웃는 모습을 평생 보고 싶은게 부모마음 아닐까 합니다.

 

세계 행복지수를 보면

우리나라는 행복지수가 59위로 매우 낮아요.

그래서 다른다라는 왜 행복할까?

우리 아이를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뭘까?

하며 찾다 알게 된 방법 공유드려요.

 

행복지수 1위 덴마크

행복지수가 높은 덴마크에는 휘게(Hygge)라는 단어가 있어요. 

덴마크어로 '편안하고 아늑한 상태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덴마크 사람들은 화려한 것 보다는 소박한것, 

사치스러운 것 보다는 직접 만든 것,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휘게라고 표현한다고 해요. 

덴마크라면 세계에서 행복지수 1위의 나라인데요.

일상을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덴마크 부모들의

교육방식을 보면 역시라는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덴마크식 교육 방법

 

① 아이들을 그냥 놀게 합니다.

 

 - 우리 나라 부모님들은 어려서 부터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써요.

저 또한 아이들과 놀 때 수개념을 가르치려하고,

함께 노는 시간에는 책을 이용한 학습을 하려고 하는데요.

부모 주도의 노는 것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노는 시간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말 그냥 놀게 해야 한다고 해요.

수영, 음악, 미술과 같은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놀고 싶은데로 그냥 노는 것을 원하는 만큼

놀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느 연구에서는 놀이가 스트레스를 다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예를 들면 서로가 서로를 잡고

쫒고 쫒아가는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칼싸움이나 정글짐을 이용하므로써

놀이를 통해 위험성에 대처하는 방법을 깨닫게되고,

이 위험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지를 알게 된다고 해요.

생각해보면 제가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학교 끝나면 친구들과 놀고 놀이터가서 또 놀고,

신나게 놀면서 보낸 유년기 시절은 

지금 생각해도 행복했던 시절인 것 같아요.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잔소리하기 전에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②부모가 솔직해야 한다.

 

친구랑 싸워서 속상해하고 있는 아이에게 뭐라고 하실꺼에요~?

이 질문을 받고 저도 계속 고민을 했어요.

어떻게 말해줘야 상처받은 아이가 괜찮아질까?

무조건 괜찮아 그럴 수 있지 라고 하는게

정답은 아니더라고요.

 

부모의 감정을 속이는 것은 아이에게 위험하다고 해요.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는데,

감정을 속이는 모습까지 배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경우는 부모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며 

대화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엄마도 어렸을 때 친구와 싸우는게 제일 슬펐어"라면서요.

아이가 두려워 하거나 어려운 상황을 마주했을 때

솔직한 감정표현을 통해 풀어나가는게 더 좋아요.

부모는 행복한 모습 뿐만 아니라 

인생의 여러 모습을 아이와 마음을 터놓고 얘기해야해요.

 

이런 진솔한 대화는 

아이는 부모에 대해 더 잘 알게 될 뿐만아니라

두렵고 짜증나고 속상할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같은 이유로 칭찬을 과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아이가 그림을 그려왔을 때

무조건 "정말 잘그렸다" 하고 칭찬하는 것은

아이는 자신이 아닌 타인을 만족시키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더 이상의 발전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경우는 어떤 생각을 하며 그림을 그린것인지,

왜 이색으로 칠했는지? 같은 질문을 하며 대화를 하는것이

아이에게 이미 무언가를 잘한다는 생각보다

앞으로 더 잘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주므로써

내적인 힘을 길러지게 한다고 해요.

 

뽁또네 엄마는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시도하려해요.

유투브 같은 영상을 보여줄 때도

마냥 영상만 보여주는 게 되면 아이가 영상에 집중하여

뇌가 정지하는 반면

대화를 나누며 영상을 보게 되면

아이가 생각을 하게 되고 얻어가는 것도 많다고 합니다.

 

행복한 아이로 양육하는 방법을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 아이 좀 더 행복한 아이로 성장시켜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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