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갈비
연휴 기간이 끝날 무렵.
시댁을 한번 더 방문했어요~
사실 시댁과 친정이 그리 멀지 않아서
자주 방문하곤 해요.
이번에는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겸 갔어요~
사실 두분이서 보내는게 의미있지 않나 해서
미리 전화 드렸는데,
둘이 있으면 싸우기 밖에 더하냐며 놀러올꺼면 오라 하셨어요ㅎ
오늘의 저녁은 시댁 앞에 있는 황소갈비입니다.
너무 너무 맛있게 먹어서 올려요~!
황소갈비도 시댁 오면 자주 방문하는 곳이에요.
미리 예약을 하면 한쪽 자리를 예약석으로 남겨주세요.
저희는 성인 6명에 아가들까지 있어
방문 전에는 예약을 하고 가는 편이에요.
간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참숯 직화구이 전문점이에요.
얇은 판에 숯을 이용해 고기를 익혀요.
미리 예약을 하시면 인원 수 만큼
컵과 소금 종지를 준비해 주세요.
기본 상차림은 식판에 있는 밑반찬과 소금, 양파장이에요.
상추가 필요하신 분들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고추도 처음에 통째로 나오는데,
저희가 가위로 잘라 먹었어요.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남기시면 안됩니다!
주문은 옆에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해요.
2인, 3인, 4인세트가 나눠져 있고,
고기 부위, 그램 수가 나와 있어서
주문하기 편해요.
오늘의 메뉴는 4인 (갈비살+갈비살) 1200g과
2인 (갈비살+갈비살) 600g을 추가 해서 먹었어요.
숯불이라 고기가 빠르게 익고,
저는 소고기를 완전히 익혀먹는 편이 아니라
고기 굽기가 너무 좋았어요.
어느정도 익혀서 옆쪽에 두고 있다가
익혀둔 고기를 다 먹을 때쯤
새로운 고기 익혀먹고 하니 고기가 끊이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더라고요.
요건 처음 1200g나왔을 때 고기 접시인데,
저희가 먹다가 찍어 적어보이지만,
저 접시로 가득 나와요.
총 1800g 주문해서 쪼금 남기고 다 먹었어요~
밥과 된장찌개도 주문해서 먹고 나오니
6명이서 소고기 16만원 나오더라고요.
이정도면 금액도 꽤 괜찮은 듯 해요.
황소갈비가 여기 말고도 부천점, 김포구래점, 인천구월점등
많더라고요. 소갈비 드시고 싶은데 어디로 갈까 하는분들
황소갈비 가보세요~ 추천합니당
황소갈비 배곧점
주소 : 경기 시흥시 서울대학로278번길 19-8
전화 : 031-432-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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