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칼국수 맛집 [아이들도 좋아하는 디비비칼국수] 내돈내산리뷰.

지난 대부도 여행 기록을 계속하려고 해요.

대부도하면 칼국수가 유명해요.

칼국수거리가 있을 정도로, 칼국수를 먹으러 갈정도로 유명하답니다.

 

하지만 대부도 칼국수하면 원조 할머니 00호점으로 

여러 간판이 있고, 이곳 저곳이 유명해서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 생긴답니다.

 

이번에 발견한 이쁘고, 넓고, 깨끗하고, 맛있는 칼국수집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디비비칼국수

 

간판만 보면 '여기가 칼국수집이 맞아?' 할 정도로

세련되고 분위기있어요.

 

 

매장 입구 DBB 홈치킨 슬로우버거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버거를 판매하다가 칼국수를 판매하는 것 같아요.

 

"원조가 아닌, 게다가 버거집하다가 칼국수를 만들면 맛이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었지만 넓은 주차장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이 있다해서 갔습니다.

 

넓은 잔디밭이 있지만 애완동물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는 야외가 넓다해서 아무데서나 흡연하시면 안됩니다.

흡연부스는 주차장 구석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금은 사용 불가한 매장입니다.

키오스크 주문으로 카드로만 결제 가능 합니다.

 

넓은 공간에 신이난 뽁딱이에요.

외부에서 보면 칼국수집 맞아? 할 정도로 이쁘답니다.

 

 

"칼국수집 맞아?" 하는 의문은 칼국수가 나오기 전까지 들어요😄

내부인테리어도 세련되고, 조명도 파란색으로 해놓으니 클럽들어서는 기분이 들었어요.

주말이나 대기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캐치테이블' 어플을 이용해서 웨이팅을 미리 해주세요.

 

대기시간은 물론 내 앞에 대기 테이블 수와 입장 임박까지 알려준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좌석을 잡아주세요.

자리가 없으면 주문 할 수 없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테이블은 키오스크로 주문하신 고객님만 착석가능합니다.

 

이렇게 씌여 있었지만 저희가 8명이라 먼저 자리를 잡아주셨어요.

아이의자셋팅도 끝내고 주문했답니다ㅎ

 

주문은 입구쪽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시면됩니다.

테이블을 선택하고 주문을 해주시면 됩니다.

19번 ~ 30번 테이블은 베이비체어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칼국수 1인분 주문 시 보리밥 1개 기본 제공됩니다.

 

주문하신 영수증으로 네이버 리뷰 또는 인스타그램을 작성해주시면 

수제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주세요~

 

메뉴는 깔끔해요.

조개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얼큰해물칼국수, 해물파전, 치즈감자전, 오징어튀김, 왕새우튀김.

저희 테이블 오늘의 메뉴는 바지락칼국수 2인과, 바싹 해물파전 입니다.

 

디비비칼국수의 장점은 양도 많고 맛도 있지만

가격이 착해요. 

바지락칼국수 1인분에 9,500원❗
사실 관광지 음식점가면 칼국수라도 비싸요.

하지만 칼국수 가격이 착해 방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메뉴판 그림에 바지락칼국수는 일반 대접으로 나와있어,

냄비에 안나오는건 아닌가 걱정했지만,

먹음직스럽게 냄비에 가득 나왔습니다.

 

칼국수가 나와 불을 켜고 모래시계를 돌려 시간을 재줍니다.

시간은 5분❗ 

5분이 지나면 맛있는 칼국수가 완성됩니다.

 

고추가 들어가 있지만 우리 16개월 또복이 정말 잘먹었어요.

하지만 매울까봐 불안하다 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해서 고추를 빼주시면 됩니다.

 

바싹 해물파전은 정말 바싹해요!

간장에 찍어먹으면 과자같은 식감에 고소하고 맛있어요.

 

청양고추도 따로 준비해 주세요.

매콤하게 드시는 분들은 넣어 드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우리 또복이 면을 주었더니 열심히 한그릇 싹 비웠습니다.

 

주차장은 큼직하니 넉넉해요.

주차 요금 정산기는 설치되어 있지만 주차는 무료였습니다.

 

외관 멋지고, 분위기 좋고, 깨끗하고, 맛도 좋은데 가격까지 착한 디비비칼국수

와서 먹어보세요~

 

디비비칼국수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구봉길 59 1층

전화 : 0507-1343-5887

영업시간 : 10: 00 ~ 20: 00 (라스트오더 19:30)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지금까지 제가 직접 찾아 방문하고 내돈내고 먹은 후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