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얼큰하고 진한 맛 하이면 강릉식 장칼국수.

트레이더스에 가면 시식코너가 정말 많습니다.

뽁딱이는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먹고 싶어하는데요.

매운 음식이 나오면 꼭 저보고 먹어보라합니다.

 

그러던 중 시식하게 된 하이면 강릉식 장칼국수!

작은 컵에 주셔서 먹어보았는데,

칼칼하니 맛있더라고요.

냉큼 집어왔습니다.

 

 

 

 

1봉에 4인 기준이며, 트레이더스에서 7천원대로 구입가능 합니다.

1인분씩 소분되어 있어 조리하기 편합니다.

1인이면 1봉씩, 2인이면 2봉씩 조리하면 됩니다.

 

 

 

조리방법

 

간단합니다.

 

① 물 430ml에 계란 고명을 먼저 넣고 물을 끓여줍니다.

② 물이 끓으면, 스프와 면을 넣고 3분간 더 끓입니다.

③ 그릇에 옯겨 잘 저어 드시면 됩니다.

 

주의! 해야 할 점은

면은 생면으로 넣자마자 라면처럼 마구 풀려고 하면

끊어져 버립니다.

 

면을 넣고 1분후에 천천히 조심스럽게 풀어주세요.

 

 

스프가 라면 스프랑 달라요.

넣으면 걸쭉함이 느껴집니다.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진한맛을 좋아하신다면 380ml

보통맛을 좋아하신다면 430ml

담백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480ml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보통맛으로 조리를 하였는데,

보통맛도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요.

 

 

1만번 치대서 쫄깃 탱탱한 식감을 가진 면발이라는데,

진짜 쫄깃쫄깃 합니다.

 

남편과 함께 먹는데, 시식 코너에서 먹었던 것과 똑같다며

잘 끓였다고 칭찬하더라고요~

 

강릉에서 먹던맛과 똑같다고 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ㅎ

 

라면과 비슷하지만 면발부터 스프까지 다른 장칼국수입니다.

비오는날 칼칼한게 생각나실 때면 끓여보세요~